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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출산 육아 소백과/신생아 육아

필수 육아템 리스트(신생아~돌 전) 필수/soso/무쓸모 티어 정리 (feat. 육아 3회차)

by chochochoi 2025. 3. 17.

🎭 신생아·돌 전 필수템 vs soso템 vs무쓸모템 – 직접 써보고 만든 육아템 티어 리스트!

 

"이거 없으면 큰일 나요!"
"이거 샀다가 몇 번 쓰고 방치했어요…"

첫째 때 육아템을 이것저것 사다 보니, 진짜 잘 쓴 아이템과 돈 아까운 아이템이 확 갈리더라고요.
둘째 때는 전 회차(ㅋ?) 경험 덕분에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해서 훨씬 수월했지요^^

셋째 때는 혹시나싶어 챙겨둔 템도 다 생략하고 아마 필수템만 챙겨서 쓰게되지 않을까 생각해요.

🤔 "이 육아템,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?"
이런 고민하는 예비 부모님들을 위해, 직접 써보고 만든 육아템 티어 리스트를 정리해볼게요!

 

📌 목차
1️⃣ 신생아·돌 전 육아템 티어 기준 – 필수템 vs 무쓸모템
2️⃣ ⭐ 필수템 (S/A등급) – 없으면 후회하는 육아 필수품
3️⃣ 🤔 SO-SO템 (B등급) –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은 아이템
4️⃣ ❌ 무쓸모템 (C/D등급) – 돈만 날린 무쓸모템

🎯 신생아·돌 전 육아템 티어 기준

S등급 (필수템) – 없으면 후회! 매일매일 쓰는 육아 필수품
A등급 (유용템) – 꼭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육아가 편해짐
B등급 (SO-SO템) – 가끔 유용하지만 필수는 아님
C등급 (무쓸모템) – 몇 번 쓰고 방치, 돈 아까운 아이템
D등급 (완전 비추템) – 오히려 불편하고 후회하는 제품

👩‍🍼 주인장 이야기
👉 첫째 때 '필수템'이라길래 샀다가 거의 안 쓴 제품도 많았어요.
👉 둘째 때는 첫째 때 기억을 바탕으로 정말 필요한 것만 골라 준비했어요!

 

 

⭐ 필수템 (S/A등급) – 없으면 후회하는 육아 필수품

S등급 – 매일 쓰는 핵심 아이템

트롤리 – 온갖 육아템을 구비하고 집안 어디든 갈 수 있는 전천후 보급창고..!

👉 당근이나 아파트 커뮤니티에 보면 중고나 나눔으로 자주 나오니 상태 좋은 걸로 꼭 하나 들이세요.

아기 침대– 바퀴 달린 아기침대든, 저상형 범퍼침대든, 휴대용 침대든 아기용 침대는 꼭 필요해요.

👉 저희집은 세개 다 써봤는데 집이 넓다면 처음에는 이동식 아기침대, 뒤집기 시작하면 저상형 범퍼침대로 넘어가시고, 집이 좁다면 휴대용 아기침대라도 구비하셔서 아기 재우시는 걸 추천드려요. 영아 돌연사 방지 필수품입니다!

수유 쿠션 – 모유·분유 수유할 때 허리와 어깨를 살려주는 효자템

👉 그러나 꼭 수유쿠션일 필요는 없어요. 집에 굴러다니는 베개, 쿠션, 심지어 인형들 중에서도 나의 몸과 자세에 딱 맞는 아이템이 있을 수 있으니 집에서 먼저 찾아보세요^^ 저도 첫째 때는 수유쿠션을 사서 썼으나 둘때 째는 집에서 딱 맞는 인형을 발견해서 그걸로 수유쿠션을 대체했었어요.
아기 욕조 – 신생아 목욕 필수! 

👉 저흰 처음에 다이소표 작은 대야같은 걸 사서 욕조로 사용했는데, 아기가 조금 크니 대야가 좁아져서 욕조를 하나 사게 되더라구요ㅋ 그냥 처음부터 넉넉한 아기 욕조 마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✔ 손수건 – 많아도 부족함! 갖은 아기 뒤처리, 유두보호링, 가끔 장난감으로도 쓰임

✔ 젖병 소독기 – 끓이는 번거로움 없이 소독 가능. 

👉 이름이 젖병소독기라서 완모는 안 사도 된다는 생각을 하시기도 하지만.. 제가 완모하면서 선물로 받아서 써보니 수유용품만 쓰는 거 아니고 장난감, 식기, 쪽쪽이, 치발기 등등 별거 다 소독해서 정말 잘 썼던 기억이 나네요^^

모빌 - 신생아시기 아기의 유일한 친구

👉 그러나 꼭 요란하게 주렁주렁 달려있고 음악 나오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전동 모빌일 필요는 없어요. 오래 쓰지도 않습니다.

 

A등급 – 있으면 훨씬 편리한 아이템

밤 수유등 – 밝기 조절 가능한 조명, 밤중 수유 필수템

👉 수유등이라고 특별히 나오는 건 아니고 그냥 밝기 조절 되는 등이면 OK

홈캠 – 다른 방에 있어도 실시간 확인 가능

👉저희는 홈캠을 사지 않고 필요할 때 휴대폰 두 대로 화상통화 연결해놓고  홈캠처럼 사용했습니다.

접이식 아기 욕조 – 욕조가 없고 화장실이 좁은 집 강추템!!

👉둘째 출산을 하면서 원래 살던 곳보다 작은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, 이 집에는 욕조도 없고 화장실도 좁은 거예요.

그래서 찾다보니 접이식 욕조가 있더라구요. 3년째 정말 잘 쓰고 있어요^^ 욕조도 없는데 화장실이 좁은 집이라면 정말 강추해요!! 

 가열식 가습기 – 건조할 때, 아토피 아기 있는 집 필수템.

👉그래도 저흰 수건 빨아서 방에 널어놓고 자는 걸로 대체했습니당.. 

물 들어있는 치발기 – 이앓이 시기를 무난하게 넘길 수 있게 해준 은인. 

👉 냉장고에 넣고 있다가 이앓이 기미가 보인다면 바로 꺼내 아기 손에 쥐어주세요★

방수 쿨매트 –  에어컨 틀 상황이 안 되는데 아기가 잘 때 더워한다..! 강추!

👉 안에 뭐가 든 것도 아닌데 소재만으로도 몸이 시원해져서 신기했어요. 관리도 정말 편했구요^^

 수면조끼 – 겨울한정 아주 귀엽고 이불 걷어차는 아기 강추템..!

모로반사 방지 이불 – 모로반사 방지 템들 중 단연 으뜸

👉 모로반사 방지용으로도 쓰고, 잘 때 뒤집기 방지용으로도 써요.

 아기 서랍 잠금장치 – 아기가 어릴 때는 정말 좋아요!!

👉 근데 소근육이 발달하고 힘이 생기니 부착형은 힘으로 모두 잡아뜯어서 미관상 보기좋지 않고 제기능을 못 하더라구요

 머리쿵 헬멧 – 걸음마 막 하는 시기에 정말 유용하게 썼어요. 몇번을 위기에서 구원해준 소중한 템 ㅜ 

👉 그러나 머리쿵 보호대는 사진에는 귀엽게 나오지만 사용 시기가 애매하거나 아기 사이즈랑 안 맞는 경우가 맞아서 애매합니다.

아기가 앉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보호대가 작은 경우가 많아서 넘어졌을 때 보호가 되는 느낌이 전혀 아니었어요😂

신생아 · 돌 전 필수/soso/무쓸모 육아템 티어 리스트(feat. 육아 3회차)
이거 맞음...?

 

🤔 SO-SO템 (B등급) –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은 아이템

B등급 – 고민되는 애매한 아이템들

기저귀 갈이대 – 아기 침대, 어른 침대 위에서도 충분히 가능 (집에 공간 넉넉하면 추천!)

👉 아이들을 키우면서 기저귀를 수천번 갈았겠지만.. 단 한번도 기저귀 갈이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.
바운서 – 흔들림을 좋아하는 아기는 잘 쓰지만, 싫어하면 무쓸모.

👉 저희 아이들은 없이도 잘 자서 당근으로 구비해놓고 딱 한 번 사용했어요.영아 사망 이슈도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구요.

목욕물 온도계 – 간편하게 목욕물 온도 체크 가능

👉 그러나 어른 팔꿈치로도 물온도는 체크가 가능합니다^^;;;
아기 체온계 – 일반 체온계로도 충분하지만, 빠른 측정이 필요하면 유용

👉 있으면 확실히 좋긴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일반 체온계로도 상관없어요.
분유포트 – 분유 수유할 때 편하지만,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로도 가능

👉 조금 비싸긴 하지만 분유제조기라면 분슈우슈 한정 S등급도 가능하죠^^

 

❌ 무쓸모템 (C/D등급) – 돈만 날린 후회템

C등급 – 몇 번 쓰고 방치한 아이템

아기 두상  베개 – 머리 예쁘게 만든다고 샀는데 결국 안 씀

👉 첫째는 신생아시절 한 방향으로만 누워있어서 두상이 이상했거든요. 그래서 사봤는데 아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쳐박템이 되었어요.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고 자면서 뒹굴뒹굴하니 두상이 예쁜 모양으로 변했어요.
초음파 가습기 – 물때 관리 어렵고, 오히려 곰팡이 위험 있음

👉 요즘 트렌드는 가열식 가습기입니다.

✔ 아기 손싸개 – 귀엽고 예쁘긴 한데 선물로 받았다면 모를까 돈 주고 장만하는 건 추천 안 드려요

👉 저흰 첫째 땐 선물 받은 손싸개를 사용하고, 둘째 때는 사용하지 않은 양말을 씌워줬는데 엉성하니 귀엽더라구요..ㅋㅋㅋ

https://chochochoi.com/100

 

아기 손싸개 언제까지 쓴다고.. 굳이 사지 마세요!

👶 아기 손싸개 꼭 사지 않아도 돼요! 언제까지 쓸지도 모르는데…  출산 준비하면서 출산 준비물 리스트에 아기 손싸개가 꼭 포함되어있었죠?저도 첫째 때는 선물받은 거까지 손싸개만 5세트

chochochoi.com

✅ D등급 – 완전 비추, 돈 아까운 무쓸모템

신생아 헤어밴드 – 사진 찍을 때만 씀, 아기가 불편해 함

 아기 신발 – 돌 전까지 걸을 일 없음, 양말이면 충분

👉 외출 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OOTD를 갖추어야하는 패피부모님 아니면 비추천이요ㅋ 선물받은 6개월 사이즈 나이키 운동화가 있었는데 정말정말 귀여워서 한두번 신겨서 나갔지만 아기도 불편해하고 신기는 저희도 귀찮아져서 그냥 장식품이 되었어요.

모로반사방지 스트랩 – 힘으로 벗고 나옵니다..!

👉 어느날 자고 일어났는데 아기가 힘으로 벗다가 힘이 빠져서 잠이 들었는지 스트랩이 얼굴을 덮고 있는 걸 보고 식겁했어요.

모로반사 방지템이 필요하다면 모로반사 방지 이불을 사용하세요😅
카시트용 통풍 쿨시트 – 차 창문은 햇빛가리개로 가리고, 에어컨 잘 틀어주면 구태여..

👉 선물받아서 사용해봤는데 카시트에 뭔가 깔고 쓰는 것이 번잡했고 아이가 움직이면서 불편해하기도 했어요. 비싸던데 거의 안 쓰게 되어 정말 아까웠습니다😭

백색소음기 – 이걸 구태여...?

👉 유튜브로 틀어주든지 수도꼭지를 틀어놔도 돼요. 사실 백색소음이 필요한 시기가 짧습니다. 난청 이슈도 있어요.

 

😎 똑똑한 육아템 쇼핑, 이렇게 하세요!

육아템, 많이 사는 게 아니라 '잘' 사는 게 중요!
✅ 신생아 때 필요한 것 vs 돌 이후 필요한 것 구분해서 준비
다양한 육아템 후기 참고하고, 본인 육아 스타일에 맞춰 선택!

✅ 위생, 안전 관련 제품 제외하고는 당근을 적절하게 이용해보아요★

💬 "이거 안 샀으면 어쩔 뻔!" vs "이거 왜 샀지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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